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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맛집 베스트 모음집

나만알기아까운정보 2023. 1.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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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문제로 천안에 이사온지 3년정도 된 시점에 많은 시행착오를 지나서 고르고 고른 천안 맛집 베스트 모음집을 공개 하려고 한다. 처음에 이사올때 나름 미식가 자부심이 있어서 천안은 유명한 음식이 없는데 큰일이네 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초반에 겉만 번지르르했던 음식점들은 다 실패 했던 기억이 있다. 천안 맛집을 찾거나 놀로오는 사람들을 위해 실패 없는 찐 맛집만 짧고 굵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

천안 맛집 장르별 추천

천안 맛집고기-사진


1. 화로인생

두정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이다 테이블 6개 남짓의 작은 평수로 소고기 화로구이를 먹을 수 있다.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모듬한판 500g(58,000원) 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금액이 2배이상 비싼 그날의 추천메뉴나 채끝등심, 안심, 꽃등심, 살치살이 있다면 그것을 먹기를 추천 한다. 정식 메뉴판에는 없고 사장님께 물어보면 말해준다. 이곳은 평일에 가도 웨이팅이 거의 있는편이고 질좋은 소고기도 한목 하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상차림이나 특히 사장님의 친절함에 다시 찾게 되는 곳 이다. 물론 이런게 부각 되기 위해서는 맛이 훌륭하다는 전제가 깔려야 하지만 말이다.

사장님이 젊으시고 유도리가 있어서 4시정도부터면 손님을 받고 11시정도에 마감을 하지만 12시정도 까지는 손님이 식사가 끝나지 않으면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천안 축산시장에서 먹었던 고기보다 더 훌륭했던 것 같다.

 


2. 두정회포차

처음에 천안에와서 횟집을 갈때마다 너무 실망을 많이 했다. 숙성회를 파는 곳들은 식감이 물러서 망가지고 활어회는 피를 제대로 못빼서 비리거나 아니면 이상하게 기본 장들의 맛이 너무 이상한 곳도 많았다. 하지만 천안에 오래 된 지인이 자신있게 소개시켜준 곳이 두정회포차인데 처음 외관만 보고는 실망했지만  천안에서 먹어봤던 어떤 회보다 맛잇었다. 기본 상차림에 저런 조개탕과 부침개 김치 튀김까지 나오는데 회의 금액도 2~3만원부터 시작한다. 메뉴는 해산물 특성상 시기에따라 다르고 가격도 충분히 합리적인 곳 이다.



3. 이우철 삼계탕

삼계탕 전문점이고 점심으로 자주 갔는데 저 음식집을 차린 사람이 한식대첩 이라는 요리경연 방송에서 우승을 했다고 써져있던 기억이 있다. 삼계탕이 맛없기도 힘들지만 정말 기본기에 충실한 천안에만 3개의 지점이 있는 삼계탕 맛집이다.
솔직한 리뷰를 위해 말하자면 삼계탕은 음식 특성상 드라마틱한 환상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한방누룽지삼계탕으로 16,000원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10시부터 21시30분 까지이다.

 


4. 스시 영주

천안에 있는 초밥 오마카세 매장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테이블이 바 형식으로 작게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제로만 운영을 한다. 계절에 맞는 해산물로 깔끔한 구성을 선보이는 곳 으로 에피타이저부터 스시 초밥 디저트까지 잘 나오는 편 이다.

최근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현재 인터넷지도상의 금액은 디너가 75,000 런지가 38,000으로 기억을 하는데, 내 기억에는 저금액은 사시미까지 나오는 오마카세고 조금 더 저렴한 초밥만 나오는 메뉴가 있던 것 같은데 없어졌거나 인터넷 지도에는 없는 듯 하다. 초밥을 좋아한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 드린다. 런치는 12시 30분 예약제로 시작하고 디너는 1부가 6시시작 2부가 8시 시작이다.


5. 귀인

귀인은 천안에서 주목받는 음식점인데 정확하게 어떤 음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가장 주력메뉴는 육회나 육사시미 인 것 같다. 깔끔하고 이쁜 플레이팅으로 젊은 특히 여성분들에게 핫플레이스며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웨이팅이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전체적으로 메뉴가 맛있는편 이다. 평일은 매주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토요일은 3시까지 영업을 하고 평일도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감안하고 가야 될 것이다.


오늘은 천안 맛집을 추천 했는데 아직 3년 가량을 살면서 천안에 소곱창 맛있는 곳을 못 봤다. 아는 사람이 있다면 꼭 댓글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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