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식당 :: 온달 맛있어요!

 

다낭 한식당 :: 온달 맛있어요!

다낭여행 3일차. 한식이 그리워 지기 시작했었어요. 아삭한 고추에 쌈장만 있어도 밥한공기는 뚝딱 먹을듯한..한식이 그리워질때쯤 우리는 다낭 한식당 맛집으로 유명한 온달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국물요리와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한식이 가득한 다낭 한식당 온달을 추천해요 : )

다낭 온달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대표메뉴로는 해장국 설렁탕 도가니탕인듯했어요. 위치는 11 Nguyễn Hữu Thô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라고 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박 4일 여행기간 중 다낭은 우기였었어요... 그래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을때마다 생각났던 뼈다귀해장국..! 그래서 저는 그날 뼈다귀해장국과 삼겹살 두루치기를 먹었답니다. 같이 갔던 지인분은 제육 돌솥비빔밥을 드셨었는데 별로라고 하시긴 했었어요.

정말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에요 ㅎㅎ 하지만 다낭에서 뼈다귀해장국을 먹을줄이야...그리고 한국에서 먹던 음식과 비슷하다는것만으로도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김치와(배추,깍두기),오이 마늘 양파 등이 나왔었는데요. 전날 다른 한식당에서 깁밥에 라면을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달고 제입맛에는 맞지 않았었지만 온달에선 김치도 내입맛,한국에서 즐겨먹던 고추,깍두기도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막걸리도 추가 주문을 했었죠.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던걸로 기억해요.20분정도? 이른시간에 방문했었는데 한국손님들이 2~3테이블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외국인도 비빔밥과 막걸리를 먹는 모습도 볼수있었구요. 다낭 온달에서는 백숙이나 오리주물럭과 같은 메뉴도 판매하는데 1일 전 에약을 해야되는점 참고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해중국,만두국,청국장 등 가볍게 한식을 즐기실분들은 편하게 방문하셔도 좋을듯해요.

베트남,다낭 음식보다는 가격이 비싼편이였어요. 그래도 3박4일 기간 중 제대로된 한식을 먹고싶은 마음에 급하게 찾아보았던 다낭 한식당 온달이였답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방문한건 아니지만 맛도 분위기도 친절한 직원들이 운영하는 한식당이다보니 다낭여행기간 중 한번쯤 들려보아도 좋을만한 식당인듯했습니다. 그날 세명이서 막걸리 3병까지 먹고 기분좋게 나왔던 다낭한식당 온달입니다!